11.17

11.17

歌手:Gol Dolan

所属专辑:CONTEMPLATING MEN & GLOOMY FACE

发行时间:2007-06-05

  • LRC歌词
  • 文本歌词

[00:00.00] 作曲 : Gol Dolan

[00:23.78]Ayo SUGA

[00:24.76]3년 전 여기 첨 왔던 때 기억해

[00:27.02]왠지 형이랑 나랑 막

[00:28.72]치고박고 했던 때

[00:30.17]벽지도 화장실도

[00:31.42]베란다도 다 파란 집

[00:32.87]그 때 난 여기가 막 되게

[00:34.39]넓은 집인 줄 알았지

[00:35.88]But 내 야망이 너무 커졌어

[00:37.70]그리 넓어 보이던 새 집도

[00:40.27]이제는 너무 좁아졌어

[00:41.92]17평 아홉 연습생 코찔찔이 시절

[00:44.88]엊그제 같은데 그래

[00:46.28]우리도 꽤 많이 컸어

[00:47.82]좋은 건 언제나 다

[00:49.24]남들의 몫이었고

[00:50.48]불투명한 미래 걱정에

[00:52.44]항상 목 쉬었고

[00:53.52]연말 시상식

[00:54.55]선배 가수들 보며 목 메였고

[00:56.44]했던 꾸질한 기억

[00:57.61]잊진 말고 딱 넣어두자고

[00:59.50]우리의 냄새가 나 여기선

[01:02.02]이 향기 잊지 말자

[01:03.50]우리가 어디 있건

[01:05.32]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

[01:07.30]모두 꽤나 아름다웠어

[01:08.88]논현동 3층 고마웠어

[01:12.04]이사 가자

[01:14.13]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[01:17.98]이사 가자

[01:20.13]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[01:23.18]텅 빈 방에서

[01:25.42]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[01:29.40]잠시 돌아본다

[01:32.35]울고 웃던 시간들아

[01:35.48]이젠 안녕

[01:36.30]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

[01:39.08]많은 일들이 있고

[01:40.20]많은 추억의 기억이

[01:42.06]막 떠오르곤 해

[01:43.36]떠날 때가 되니까

[01:44.65]사용의 흔적들 like

[01:46.11]통장내역 크레딧카드

[01:48.07]좁은 평수만큼

[01:49.16]더 뭉친 점도 있었고

[01:51.26]Fight right here

[01:52.33]치고 받기도 몇번

[01:53.91]그래서인지 고운 정 미운 정

[01:56.64]쌓이고 쌓였어

[01:58.04]먼지 마냥 이젠 치워지겠지

[02:01.16]처음보단 짐도 늘고

[02:02.86]처음보단 내 스스로

[02:04.72]가진 것도 늘었어

[02:06.21]이젠 자부심을 딱 들고

[02:08.86]더 큰 세상 큰 꿈을 나 바라보겠어

[02:12.85]새 출발 새 시작

[02:15.04]어떤 식으로 또 꾸밀 지

[02:16.60]기대되는 시간

[02:17.93]짐 날라 위치 잡아 먼지 닦아

[02:20.95]끝나고서는 수고의

[02:23.40]짜장면 하나 that's right

[02:24.26]이사 가자

[02:26.04]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[02:30.00]이사 가자

[02:32.15]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[02:35.21]텅 빈 방에서

[02:37.19]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[02:41.40]잠시 돌아본다

[02:44.25]울고 웃던 시간들아

[02:46.76]이젠 안녕

[02:48.72]난생 처음 엄마의 뱃속에서

[02:51.39]나의 첫 이사 날을 세곤 했어

[02:54.29]희미한 기억 나의 이사의 대가는

[02:56.76]엄마 심장의 기계와

[02:58.24]광활한 흉터였어

[02:59.66]2010년 그 해 겨울 대구에서

[03:02.72]철없던 내가

[03:03.73]이 세상의 크기를 재곤 했어

[03:05.57]상업적이란 집으로

[03:07.60]이사간 대가는

[03:08.92]욕 바가지 돈따라기 라며

[03:10.78]날 향한 손가락질

[03:12.06]이처럼 이사는 내게

[03:13.68]참 많은 걸 남겼지

[03:15.02]그게 좋던 싫던

[03:15.89]내 삶 속에서 많은 걸 바꿨지

[03:17.88]내 삶은 월세 나도 매달려 알어

[03:20.80]내 자존심은 보증금 다 건 채

[03:22.88]하루를 살어 uh

[03:24.48]그래서 다시 이사 가려고 해

[03:26.90]아이돌에서 한 단계 위로

[03:28.54]꿈이 잡히려 해

[03:29.76]이번 이사의 손 없는 날은 언제일까

[03:34.36]빠른 시일이면 좋겠다

[03:36.19]이사 가자

[03:38.10]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[03:41.96]이사 가자

[03:44.10]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[03:47.20]텅 빈 방에서

[03:49.35]마지막 짐 들고 나가려다가

[03:53.40]잠시 돌아본다

[03:56.16]울고 웃던 시간들아

[03:58.93]이젠 안녕

[04:00.08]이사 가자

[04:02.28]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[04:05.92]이사 가자

[04:08.26]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[04:11.12]텅 빈 방에서

[04:13.48]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[04:17.35]잠시 돌아본다

[04:20.22]울고 웃던 시간들아

[04:22.83]이젠 안녕

[04:27.21]

作曲 : Gol Dolan

Ayo SUGA

3년 전 여기 첨 왔던 때 기억해

왠지 형이랑 나랑 막

치고박고 했던 때

벽지도 화장실도

베란다도 다 파란 집

그 때 난 여기가 막 되게

넓은 집인 줄 알았지

But 내 야망이 너무 커졌어

그리 넓어 보이던 새 집도

이제는 너무 좁아졌어

17평 아홉 연습생 코찔찔이 시절

엊그제 같은데 그래

우리도 꽤 많이 컸어

좋은 건 언제나 다

남들의 몫이었고

불투명한 미래 걱정에

항상 목 쉬었고

연말 시상식

선배 가수들 보며 목 메였고

했던 꾸질한 기억

잊진 말고 딱 넣어두자고

우리의 냄새가 나 여기선

이 향기 잊지 말자

우리가 어디 있건

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

모두 꽤나 아름다웠어

논현동 3층 고마웠어

이사 가자

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이사 가자

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텅 빈 방에서

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잠시 돌아본다

울고 웃던 시간들아

이젠 안녕

3년의 삶 참 짧고도 길었지

많은 일들이 있고

많은 추억의 기억이

막 떠오르곤 해

떠날 때가 되니까

사용의 흔적들 like

통장내역 크레딧카드

좁은 평수만큼

더 뭉친 점도 있었고

Fight right here

치고 받기도 몇번

그래서인지 고운 정 미운 정

쌓이고 쌓였어

먼지 마냥 이젠 치워지겠지

처음보단 짐도 늘고

처음보단 내 스스로

가진 것도 늘었어

이젠 자부심을 딱 들고

더 큰 세상 큰 꿈을 나 바라보겠어

새 출발 새 시작

어떤 식으로 또 꾸밀 지

기대되는 시간

짐 날라 위치 잡아 먼지 닦아

끝나고서는 수고의

짜장면 하나 that's right

이사 가자

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이사 가자

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텅 빈 방에서

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잠시 돌아본다

울고 웃던 시간들아

이젠 안녕

난생 처음 엄마의 뱃속에서

나의 첫 이사 날을 세곤 했어

희미한 기억 나의 이사의 대가는

엄마 심장의 기계와

광활한 흉터였어

2010년 그 해 겨울 대구에서

철없던 내가

이 세상의 크기를 재곤 했어

상업적이란 집으로

이사간 대가는

욕 바가지 돈따라기 라며

날 향한 손가락질

이처럼 이사는 내게

참 많은 걸 남겼지

그게 좋던 싫던

내 삶 속에서 많은 걸 바꿨지

내 삶은 월세 나도 매달려 알어

내 자존심은 보증금 다 건 채

하루를 살어 uh

그래서 다시 이사 가려고 해

아이돌에서 한 단계 위로

꿈이 잡히려 해

이번 이사의 손 없는 날은 언제일까

빠른 시일이면 좋겠다

이사 가자

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이사 가자

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텅 빈 방에서

마지막 짐 들고 나가려다가

잠시 돌아본다

울고 웃던 시간들아

이젠 안녕

이사 가자

정들었던 이곳과는 안녕

이사 가자

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

텅 빈 방에서

마지막 짐을 들고 나가려다가

잠시 돌아본다

울고 웃던 시간들아

이젠 안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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