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8.793]아직도 펼쳐보면 웃음이 나와,
[00:21.788]곱게 접어둔 첫날의 추억 한 장,
[00:26.369]어쩌면 너도 기억하고 있을까?
[00:29.123]풋풋했었던 그대와 나,
[00:32.872]스친 두 손을 잡을까 말까,
[00:36.877]내내 땀이 쏙 배 있던 너의 손,
[00:40.628]괜히 궁금해 그때의,
[00:43.125]니 눈에 비치던,
[00:44.876]나도 참 예뻤을까?
[00:49.627]잊지 마,
[00:51.623]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[00:55.629]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[00:59.667]정말,
[01:00.420]꿈보다 꿈같잖아,
[01:03.161]그 시절의 너와 나,
[01:04.913]걱정 마,
[01:06.411]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,
[01:10.662]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,
[01:14.422]안녕,
[01:15.666]이제는 뒤돌아가,
[01:18.161]내일 만날 것처럼,
[01:23.919]ooh yeah-,
[01:31.165]아름다워 여전히,
[01:35.413]나만 담아내던 니 눈빛과,
[01:39.418]처음 좋아해 말하던 그 순간,
[01:42.913]그저 일기 속 글씨로,
[01:45.421]바래져 가기엔,
[01:47.164]아직은 아깝잖아,
[01:52.422]잊지 마,
[01:53.920]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[01:57.672]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[02:01.919]정말,
[02:02.917]꿈보다 꿈같잖아,
[02:05.414]그 시절의 너와 나,
[02:07.422]걱정 마,
[02:09.165]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,
[02:12.913]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,
[02:17.164]안녕,
[02:17.918]이제는 뒤돌아가,
[02:20.414]내일 만날 것처럼,
[02:23.998]널 향해서 목소릴 건네봐도 (그래도),
[02:30.000]이제는 많이 늦은 혼잣말일 것 같아,
[02:35.749]그래 괜찮아,
[02:37.999]오늘에서 걸음을 한 발짝,
[02:41.252]옮겨가면 지금의 너와 난,
[02:45.499]할 수 없이 추억이 되겠지만,
[02:48.752]하나만 알아줘,
[02:51.249]진심이었단 걸,
[02:56.751]있잖아,
[02:58.249]어렴풋이 난 알 것 같아,
[03:02.255]그때의 너와 난 참 눈이 부셨다는 걸,
[03:06.249]다신,
[03:07.002]끌어안을 수 없는 시간인 걸,
[03:15.500]잊지 마,
[03:17.255]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[03:21.248]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[03:25.254]정말,
[03:26.253]꿈만 같았잖아,
[03:28.504]그 시절의 너와 나,
[03:30.501]울지 마,
[03:32.254]난 아주 오래도록 소중히 할 테니,
[03:36.249]온종일 너만 피고 지던 나의 하루를,
[03:39.997]안녕,
[03:41.364]이젠 뒤돌아가,
[03:43.619]내일 만날 것처럼。
아직도 펼쳐보면 웃음이 나와,
곱게 접어둔 첫날의 추억 한 장,
어쩌면 너도 기억하고 있을까?
풋풋했었던 그대와 나,
스친 두 손을 잡을까 말까,
내내 땀이 쏙 배 있던 너의 손,
괜히 궁금해 그때의,
니 눈에 비치던,
나도 참 예뻤을까?
잊지 마,
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정말,
꿈보다 꿈같잖아,
그 시절의 너와 나,
걱정 마,
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,
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,
안녕,
이제는 뒤돌아가,
내일 만날 것처럼,
ooh yeah-,
아름다워 여전히,
나만 담아내던 니 눈빛과,
처음 좋아해 말하던 그 순간,
그저 일기 속 글씨로,
바래져 가기엔,
아직은 아깝잖아,
잊지 마,
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정말,
꿈보다 꿈같잖아,
그 시절의 너와 나,
걱정 마,
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,
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,
안녕,
이제는 뒤돌아가,
내일 만날 것처럼,
널 향해서 목소릴 건네봐도 (그래도),
이제는 많이 늦은 혼잣말일 것 같아,
그래 괜찮아,
오늘에서 걸음을 한 발짝,
옮겨가면 지금의 너와 난,
할 수 없이 추억이 되겠지만,
하나만 알아줘,
진심이었단 걸,
있잖아,
어렴풋이 난 알 것 같아,
그때의 너와 난 참 눈이 부셨다는 걸,
다신,
끌어안을 수 없는 시간인 걸,
잊지 마,
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,
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,
정말,
꿈만 같았잖아,
그 시절의 너와 나,
울지 마,
난 아주 오래도록 소중히 할 테니,
온종일 너만 피고 지던 나의 하루를,
안녕,
이젠 뒤돌아가,
내일 만날 것처럼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