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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 作词 : 老闵
[00:01.000] 作曲 : 老闵
[00:11.657]大花:아직도 여전히
[00:15.656]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[00:18.657]아직도 여전히
[00:21.907]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[00:24.907]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[00:28.157]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[00:31.656]아직도 여전히
[00:34.907]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[00:39.157]Kyu烤鱼:Dear my friend 어떻게 지내니 넌
[00:41.657]나는 뭐 잘지내 알다시피 뭐 응
[00:45.657]Dear my friend 나 솔직히 말할게
[00:48.157]난 니가 존나게 미워 아직도
[00:51.907]여전히 기억해 함께였었던 지난 날
[00:55.157]대구로 함께 놀러갔었던 우리 시간과
[00:58.160]수많은 날 둘이면 세상도 무섭지 않아
[01:01.157]말하던 우린 지금 전혀 딴 길을 걷지 damn
[01:05.157]그때 기억나?아 아마 신사였나
[01:07.407]둘이서 소주를 기울이며 나눴던 우리 대화
[01:10.657]세상을 씹어 먹을거라던 우리 둘의 포부
[01:14.157]원대한 꿈을 품었었던 우리는 어렸었지 꼴랑 나이 스물이야
[01:18.657]갑작스러웠던 연락두절
[01:20.657]한참이 지난 뒤 모르는 번호로 왔었던 너의 부모님의
[01:23.907]그 짧은 전화 한통에 곧바로 달려가 봤지
[01:27.407]서울구치소 안양은 너무 멀었지
[01:29.907]大花:아직도 여전히
[01:33.406]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[01:36.406]아직도 여전히
[01:39.907]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[01:42.907]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[01:46.156]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[01:49.408]아직도 여전히
[01:52.907]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[01:56.906]Kyu烤鱼:니가 변한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건지 uh
[02:00.157]흐르는 시간 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거지 뭐
[02:03.157]야 니가 밉다 야 니가 싫다
[02:06.907]야 이 말을 하는 이 순간 조차 난 니가 그립다
[02:10.159]매주 갔었던 서울구치소 면회길
[02:12.907]왕복 세시간쯤 됐었던 먼길을 혼자서 나섰지
[02:16.157]너의 재판날과 너의 출소날
[02:18.657]눈이 펑펑오던 겨울 흰 두부 똑똑히 기억나
[02:22.157]그리고 간만에 본 넌 전혀 딴 사람이 돼버렸고
[02:25.157]눈이 풀린 채 넌 말했지 *을 해볼 생각이 없냐구
[02:28.657]난 화가났고 또 욕을 했네
[02:31.407]유일한 친구였던 너를 되돌릴 방법은 없고 너는 괴물이 돼버렸네
[02:36.406]내가 알던 넌 없고 널 알던 난 없어
[02:38.656]우리가 변한 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난 알아
[02:42.156]니가 알았던 난 없고 내가 알았던 넌 없어
[02:45.156]우리가 변한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덧없어
[02:47.907]大花:아직도 여전히
[02:51.157]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[02:54.156]아직도 여전히
[02:57.657]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[03:00.658]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[03:03.906]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[03:07.157]아직도 여전히
[03:10.657]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[03:42.907]아직도 여전히
[03:46.407]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[03:49.407]아직도 여전히
[03:52.906]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[03:55.657]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[03:59.157]아니그때 너를 막았다면
[04:02.407]아직도 여전히
[04:05.907]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[04:34.907]어땠을까
作词 : 老闵
作曲 : 老闵
大花:아직도 여전히
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아직도 여전히
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아직도 여전히
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Kyu烤鱼:Dear my friend 어떻게 지내니 넌
나는 뭐 잘지내 알다시피 뭐 응
Dear my friend 나 솔직히 말할게
난 니가 존나게 미워 아직도
여전히 기억해 함께였었던 지난 날
대구로 함께 놀러갔었던 우리 시간과
수많은 날 둘이면 세상도 무섭지 않아
말하던 우린 지금 전혀 딴 길을 걷지 damn
그때 기억나?아 아마 신사였나
둘이서 소주를 기울이며 나눴던 우리 대화
세상을 씹어 먹을거라던 우리 둘의 포부
원대한 꿈을 품었었던 우리는 어렸었지 꼴랑 나이 스물이야
갑작스러웠던 연락두절
한참이 지난 뒤 모르는 번호로 왔었던 너의 부모님의
그 짧은 전화 한통에 곧바로 달려가 봤지
서울구치소 안양은 너무 멀었지
大花:아직도 여전히
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아직도 여전히
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아직도 여전히
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Kyu烤鱼:니가 변한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건지 uh
흐르는 시간 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거지 뭐
야 니가 밉다 야 니가 싫다
야 이 말을 하는 이 순간 조차 난 니가 그립다
매주 갔었던 서울구치소 면회길
왕복 세시간쯤 됐었던 먼길을 혼자서 나섰지
너의 재판날과 너의 출소날
눈이 펑펑오던 겨울 흰 두부 똑똑히 기억나
그리고 간만에 본 넌 전혀 딴 사람이 돼버렸고
눈이 풀린 채 넌 말했지 *을 해볼 생각이 없냐구
난 화가났고 또 욕을 했네
유일한 친구였던 너를 되돌릴 방법은 없고 너는 괴물이 돼버렸네
내가 알던 넌 없고 널 알던 난 없어
우리가 변한 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난 알아
니가 알았던 난 없고 내가 알았던 넌 없어
우리가 변한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덧없어
大花:아직도 여전히
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아직도 여전히
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
아직도 여전히
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아직도 여전히
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
아직도 여전히
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
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
아니그때 너를 막았다면
아직도 여전히
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
어땠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