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Mix:蛋挞
[00:00.000]눈이 오던 날
[00:03.015]넌 멀어져 간다
[00:05.634]넌 녹아버렸고
[00:08.311]난 얼어버렸다
[00:11.041]새하얀 추억만
[00:16.269]소복이 쌓여가
[00:21.560]밤새 눈이 오던 날
[00:24.267]방에 누워 있었다
[00:27.000]밤새 울고 있었다
[00:29.667]눈이 부어 있었다
[00:32.071]너가 떠오르던 날
[00:34.713]유난히 시끄럽던 창밖
[00:37.504]나는 유난을 떨고 있다
[00:41.550]취해 있다
[00:44.561]미안 전화해서 헛소리한 거
[00:48.204]지금 또 해명하는 것도
[00:51.031]쿨하게 헤어져 놓고
[00:53.315]추하게 헷갈리게 하는 것도
[00:56.199]이 핑계 또 저 핑계를 대고
[00:58.860]회색깔 녹은 눈처럼
[01:01.372]잘 살고 있는 너에게 자꾸 질척대고
[01:04.296]흔적을 남겨놓는 것도
[01:06.127]그냥 눈이 오니까
[01:08.674]기분이 들떠 있나 봐
[01:11.295]눈에 발에 밟히니까
[01:13.850]너가 눈에 밟히나 봐
[01:16.103]그래서 나는 계속 밟히나 봐 난 얼어붙은 낙엽처럼
[01:20.020]부서지고 사라져 원래 없던 것처럼
[01:22.785]한겨울 벗은 채로 거리로
[01:24.826]추웠던 우릴 다시 Burn it up
[01:26.695]눈이 오던 날
[01:29.230]넌 멀어져 간다
[01:31.887]넌 녹아버렸고
[01:34.531]난 얼어버렸다
[01:37.317]새하얀 추억만
[01:42.599]수북이 쌓여가
[01:47.894]밤새 눈이 오던 날
[01:53.286]밤새 눈이 오던 날
[01:58.571]밤새 눈이 오던 날
[02:04.090]밤새 눈이 오던 날
[02:10.734]하얀색의 먼지가 하늘에서 내려
[02:14.842]하얗게 칠해졌던 새벽
[02:16.847]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곳을 헤매이고
[02:19.185]가벼운 눈덩이들은 또 검은 내 머릴 때려
[02:21.862]적중 어깨에는 짐이 가득해
[02:24.293]웃는 너의 사진들은 자꾸 나를 자극해
[02:26.959]나를 망쳐 놓으려면 다 부숴 놓고 가
[02:29.501]왜 나를 남겨 내 세포까지 다 죽여 놓고 가
[02:32.462]그땐 뭐가 그렇게도 즐거웠었나
[02:35.160]추운 곳을 피해 얼굴이 또 붉어졌던 밤
[02:37.941]난 같이 덮고 있던 이불을 다 태워
[02:40.655]매일 아침 꺼진 불씨가 깊이 잠든 날 깨워
[02:43.468]그건 차가웠었고 우린 뜨거웠었다
[02:45.930]그냥 웃고 있던 너가 잠깐 부러웠었나 봐
[02:48.647]내 울음 소린 캐롤송에 묻혀
[02:50.946]밤새 내린 눈에 쌓여 만들어진 무덤
[02:54.905]새하얀 세상이 겨울을 밝힌다
[02:59.325]우린 눈치 없이 웃고 있는 그들과 섞인다
[03:04.693]눈사람은 녹아버려서 눈물이 된다
[03:10.104]밤새 눈이 오던 날 밤새 눈이 오던 날
[03:15.222]수북이 쌓인 눈에 내 발을 담가 놔
[03:20.636]질척거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나
[03:26.011]그냥 그런 지나가던
[03:31.745]다 녹아버린 눈 다 녹아버린 눈
[03:36.126]눈이 오던 날
[03:38.717]넌 멀어져 간다
[03:41.288]넌 녹아버렸고
[03:44.076]난 얼어버렸다
[03:46.853]새하얀 추억만
[03:51.820]소복이 쌓여가
Mix:蛋挞
눈이 오던 날
넌 멀어져 간다
넌 녹아버렸고
난 얼어버렸다
새하얀 추억만
소복이 쌓여가
밤새 눈이 오던 날
방에 누워 있었다
밤새 울고 있었다
눈이 부어 있었다
너가 떠오르던 날
유난히 시끄럽던 창밖
나는 유난을 떨고 있다
취해 있다
미안 전화해서 헛소리한 거
지금 또 해명하는 것도
쿨하게 헤어져 놓고
추하게 헷갈리게 하는 것도
이 핑계 또 저 핑계를 대고
회색깔 녹은 눈처럼
잘 살고 있는 너에게 자꾸 질척대고
흔적을 남겨놓는 것도
그냥 눈이 오니까
기분이 들떠 있나 봐
눈에 발에 밟히니까
너가 눈에 밟히나 봐
그래서 나는 계속 밟히나 봐 난 얼어붙은 낙엽처럼
부서지고 사라져 원래 없던 것처럼
한겨울 벗은 채로 거리로
추웠던 우릴 다시 Burn it up
눈이 오던 날
넌 멀어져 간다
넌 녹아버렸고
난 얼어버렸다
새하얀 추억만
수북이 쌓여가
밤새 눈이 오던 날
밤새 눈이 오던 날
밤새 눈이 오던 날
밤새 눈이 오던 날
하얀색의 먼지가 하늘에서 내려
하얗게 칠해졌던 새벽
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곳을 헤매이고
가벼운 눈덩이들은 또 검은 내 머릴 때려
적중 어깨에는 짐이 가득해
웃는 너의 사진들은 자꾸 나를 자극해
나를 망쳐 놓으려면 다 부숴 놓고 가
왜 나를 남겨 내 세포까지 다 죽여 놓고 가
그땐 뭐가 그렇게도 즐거웠었나
추운 곳을 피해 얼굴이 또 붉어졌던 밤
난 같이 덮고 있던 이불을 다 태워
매일 아침 꺼진 불씨가 깊이 잠든 날 깨워
그건 차가웠었고 우린 뜨거웠었다
그냥 웃고 있던 너가 잠깐 부러웠었나 봐
내 울음 소린 캐롤송에 묻혀
밤새 내린 눈에 쌓여 만들어진 무덤
새하얀 세상이 겨울을 밝힌다
우린 눈치 없이 웃고 있는 그들과 섞인다
눈사람은 녹아버려서 눈물이 된다
밤새 눈이 오던 날 밤새 눈이 오던 날
수북이 쌓인 눈에 내 발을 담가 놔
질척거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나
그냥 그런 지나가던
다 녹아버린 눈 다 녹아버린 눈
눈이 오던 날
넌 멀어져 간다
넌 녹아버렸고
난 얼어버렸다
새하얀 추억만
소복이 쌓여가